세계 대학 순위에서 매년 뉴질랜드 대학순위 1위를 지키는 오클랜드 대학교!
세계 대학 순위는 여러 기관들이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마다 평가 요소와 순위 책정 방법이 다르다 보니 절대적인 순위라 말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어떤 대학순위 리스트에서도 오클랜드 대학교는 뉴질랜드 내 대학 순위에서 제일 먼저 찾아볼 수 있으니 명실공히 뉴질랜드 내 최고의 대학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뉴질랜드 대학 순위
QS 세계대학랭킹 (World University Rankings)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대학 평가 기관 중 하나이다. 학문적 평판, 산업체와의 연결, 국제적 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순위를 산정하는 QS 대학 랭킹기준, 2023년 뉴질랜드 대학 순위는 아래와 같다.
▶ 오클랜드 대학교 (The University of Auckland)
▶ 오타고 대학교 (University of Otago)
▶ 빅토리아 대학교 웰링턴 (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 캔터베리 대학교 (University of Canterbury)
▶ 메시 대학교 ( Massey University)
▶ 와이카토 대학교 (University of Waikato)
▶ 링컨 대학교 (Lincoln University)
▶ 오클랜드 공과대학교 (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오클랜드 대학교 개요
오클랜드 대학교 (The University of Auckland)는 1883년에 설립되어 2023년 현재는 세계 대학 순위 87위권에 링크되어있다. 뉴질랜드의 수도가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옮겨진 후 빈 상태로 남아있던 government House 건물에 대학교로 세우자는 건의를 한 후 11년 만인 1883년에 오클랜드 대학교가 설립되었다고 한다. Auckland College라는 이름으로 Choral Hall에 법과대학으로 개교한 후 현재는 오클랜드 내 여섯 곳의 캠퍼스 -City Campus, Tāmaki Innovation Campus, Epsom Campus, Grafton Campus, Newmarket Campus, Tai Tokerau Campus에 42,000명 이상의 학생들 재학 중이다.
Arts, Business, Science, Engineering, Health Sciences, Law, Education, Creative Arts and Industries, Medical and Health Sciences 등의 학부를 운영하며 온라인수업과 캠퍼스 수업을 병행하고 150개 이상의 학위 과정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학과
▶ 법학대학 : 오클랜드 대학교는 뉴질랜드 법대 1위이자 세계 상위 50위 안에 드는 명성을 자랑한다. 박사과정까지 제공하며, 다양한 법적 전문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4년 과정으로 법대 진학 예비과정인 1학년 때부터 학습 분량이 방대하고 경쟁도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전공을 바꾸거나 포기하는 학생도 많다.
▶ 의과대학 : 뉴질랜드의 대학교 중 오클랜드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교, 두 개의 대학교만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1년의 예비학과 과정 후 , 5년의 본과 과정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점 관리는 물론이거니와 적성평가와 면접시험 과정도 통과해야 한다. 뉴질랜드에서 의학 및 건강과학 분야에서 선두적인 위치에 있는 대학으로 의료 교육과 의학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오클랜드 내에, 뉴질랜드 최대 종합병원인 오클랜드 시티 병원과 인접해 있어 풍부한 임상 교육과 연구기회가 제공된다.
▶ 상과대학 : 한국인 학생이 가장 많은 학부 중 하나로, 회계학, 경제학, 세법, 상법 등을 공부하는 학과이다. 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해 필수로 전공해야 하는 학과로 한국인 학생들은 회계와 금융이나 상법을 함께 복수 전공하는 경우가 많다.
교환학생
세계적인 대학교들과 교환 학생 제도를 운영 중이며 한국 대학 중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등과 파트너 제휴가 되어있다. 이 프로그램은 뉴질랜드와 한국 대학의 학생들이 일정 기간 동안 상대국가 대학교에서 학업을 수행하고 다양한 교류 및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학업 성취도(B학점 이상), 추천서 등등 다양한 선발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학교 및 프로그램 관리부서에서는 학생들의 지원을 검토하고 선발 결과를 통보하고 선택된 학생들은 지원한 학기나 학년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학업을 수행하게 된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학비를 그대로 납부해야 하고 한국의 파트너 대학교에서 공부한 학과목에 대해서는 그대로 학점으로 인정된다. 학문적인 경험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국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환학생들의 숙소, 학업 지원,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맺음말
뉴질랜드에서 대학교 진학은 학습을 완성하는 단계라기보다는 미래를 위한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하는 것이 옳겠습니다. 대학 진학이 한국보다 용이하지만 2학년 올라가기가, 또 3학년에 올라가기가 어려워서 처음 입학한 과를 온전히 마치는 학생이 드뭅니다. 그렇더라도 학교를 그만두기보다는 다른 과로 전과하는 과정이 열려있는 편이라 결국은 본인에게 맞는 학과를 찾아 학습을 마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즉, 학생에게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도록 학생에게 기회를 준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제가 뉴질랜드 학교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적어놓고 계속 세계순위, 뉴질랜드 순위, 대학 순위만 늘어놓은 언행 불일치 포스팅을 마칩니다.
그래도, 늘 그렇듯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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